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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기행 - Korea travel_그해 여름, 울릉도 5부- 우리들만의 낙원, 죽도_#001
공식 홈페이지 : http://home.ebs.co.kr/ktravel 그해 여름, 울릉도 5부- 우리들만의 낙원, 죽도,
울릉도에서 뱃길로 20분. 김유곤 씨 가족은 섬 안의 섬, 죽도의 유일한 주민이다. 이 여름, 유곤 씨는 부모님이 일궈놓은 더덕 농사를 짓고 통통하게 살 오른 따개비를 따며 자급자족하며 지낸다는데... 갑자기 불어...
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
역사와 풍습, 건축,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
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
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.
울릉도여행 울릉도죽도총각 인간극장에 나왔던 가족보고왔어요.죽도총각아기 너무귀여워요.
#울릉도죽도#죽도#죽도총각#죽도총각아빠되다#죽도아기#인간극장죽도총각#울릉도여행
울릉도에서 배타고 15분 인간극장 죽도총각아빠되다
주인공 김유곤씨가족 만나고왔어요.
해양과학기술원 대장박사님과 직원 과 함께방문했어요.
죽도가족의 행복한모습을보니 너무좋았네요
계속 지금처럼 행복하시길...
죽도 많이사랑해주시고 더덕도 꼭 드셔보시길요.
울릉도 죽도 여행 ! (죽도아리랑)
#고안나 #동행TV #울릉도
#죽도 #더덕많은곳 #죽도아리랑 #문학이야기
동행TV문학이야기는
2019년11월 1일 울릉도 죽도를 문학기행하면서.만든 영상이며
현장詩로
죽도아리랑 을 남겼다
*****
죽도(竹島) 아리랑
고 안 나
댓잎으로 적어 놓은 편지 한 장 받았다
오래된 이야기들이 가득한 대섬
스스로 키운 집 한 채 떠메고 가는 민달팽이처럼
364 계단을 오르며
빼곡히 적혀 있은 댓잎의 사연을 읽는다
바람이 덩달아 뭐라 중얼거리고
파도는 한참 따라 오며 읽는 중이다
깍새 몇 마리도 은근슬쩍 따라붙어 곁눈질이다
바다도 하늘도 빈 듯, 가득 찬
이 충만한 포만감
참 즐거운 아리랑이다
댓잎의 향기와
사람의 냄새가 잘 어우러진 한 계단 한 계단 오르자
바람들이 깜짝 놀라 몸을 피한다
어딘가에 꼭꼭 숨어있을 만파식적이라도 찾아 불어 볼까
파도가 얌전한 날
바다에 떠 있는 신발 한 짝 챙겨 신고
지중해 어느 작은 섬에 정박한 이방인
착각인가?
아직 뜯지 못한 편지는 다음에 읽자
내게도 부치지 못한 젊은 날의 봉한 편지가
대숲 바람 속에서 살짝 고개를 내민다
공식 홈페이지 : http://home.ebs.co.kr/ktravel 그해 여름, 울릉도 5부- 우리들만의 낙원, 죽도,
울릉도에서 뱃길로 20분. 김유곤 씨 가족은 섬 안의 섬, 죽도의 유일한 주민이다. 이 여름, 유곤 씨는 부모님이 일궈놓은 더덕 농사를 짓고 통통하게 살 오른 따개비를 따며 자급자족하며 지낸다는데... 갑자기 불어...
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
역사와 풍습, 건축,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
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
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.
울릉도여행 울릉도죽도총각 인간극장에 나왔던 가족보고왔어요.죽도총각아기 너무귀여워요.
#울릉도죽도#죽도#죽도총각#죽도총각아빠되다#죽도아기#인간극장죽도총각#울릉도여행
울릉도에서 배타고 15분 인간극장 죽도총각아빠되다
주인공 김유곤씨가족 만나고왔어요.
해양과학기술원 대장박사님과 직원 과 함께방문했어요.
죽도가족의 행복한모습을보니 너무좋았네요
계속 지금처럼 행복하시길...
죽도 많이사랑해주시고 더덕도 꼭 드셔보시길요.
울릉도 죽도 여행 ! (죽도아리랑)
#고안나 #동행TV #울릉도
#죽도 #더덕많은곳 #죽도아리랑 #문학이야기
동행TV문학이야기는
2019년11월 1일 울릉도 죽도를 문학기행하면서.만든 영상이며
현장詩로
죽도아리랑 을 남겼다
*****
죽도(竹島) 아리랑
고 안 나
댓잎으로 적어 놓은 편지 한 장 받았다
오래된 이야기들이 가득한 대섬
스스로 키운 집 한 채 떠메고 가는 민달팽이처럼
364 계단을 오르며
빼곡히 적혀 있은 댓잎의 사연을 읽는다
바람이 덩달아 뭐라 중얼거리고
파도는 한참 따라 오며 읽는 중이다
깍새 몇 마리도 은근슬쩍 따라붙어 곁눈질이다
바다도 하늘도 빈 듯, 가득 찬
이 충만한 포만감
참 즐거운 아리랑이다
댓잎의 향기와
사람의 냄새가 잘 어우러진 한 계단 한 계단 오르자
바람들이 깜짝 놀라 몸을 피한다
어딘가에 꼭꼭 숨어있을 만파식적이라도 찾아 불어 볼까
파도가 얌전한 날
바다에 떠 있는 신발 한 짝 챙겨 신고
지중해 어느 작은 섬에 정박한 이방인
착각인가?
아직 뜯지 못한 편지는 다음에 읽자
내게도 부치지 못한 젊은 날의 봉한 편지가
대숲 바람 속에서 살짝 고개를 내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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